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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기대주 박태준, 58kg급 결승 진출 성공하며 은메달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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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이프토카 기자 댓글 0건 조회 376회
작성일 24-08-08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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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태권도의 ‘기대주’ 박태준(20·경희대)이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에서 3연승을 거두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박태준은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 팔레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모하메드 칼릴 젠두비(튀니지)를 상대롤 라운드 점수 2-0(6-2 13-6)으로 승리했다.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 태권도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급 준결승전에서 한국 박태준이 튀니지의 모하메드 칼릴 젠두비를 꺾고 결승에 진출하자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세계태권도연맹(WT)이 대회 직전인 지난 6월까지 집계한 올림픽 겨루기 랭킹 5위 박태준은 4강에서 세계랭킹 1위인 젠두비를 만났다.
이번 올림픽 금메달로 가는 여정에 가장 고비가 될 것으로 꼽혔던 상대다.

그러나 8강전에서 프랑스의 기대주 시리앙 라베를 접전 끝에 라운드 점수 2-1(8-5 3-4 5-4)로 제압한 박태준의 상승세는 거침없었다.

1라운드 경기 시작 뒤 43초에 상대 몸통을 발로 차 2-0 리드를 잡은 박태준은 종료 18초를 남기도 젠두비에게 몸통 발차기 공격을 허용해 2-2 동점이 됐다.

승부사 기질의 박태준은 경기 종료 전 연이어 공격을 시키며 1라운드를 가져왔다.
종료 3초 전 몸통 공격을 성공시킨 뒤 1초 뒤에 또 한 번 몸통 공격을 작렬시켜 1라운드를 6-2로 잡았다.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 태권도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급 준결승전에서 한국 박태준이 튀니지의 모하메드 칼릴 젠두비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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