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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선택’ OK·삼성화재, 레오·요스바니와 재계약 포기… 비예나만 KB와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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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이프토카 기자 댓글 0건 조회 35회
작성일 24-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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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OVO 제공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0일 “KB손해보험이 안드레스 비예나와 재계약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2024 KOVO 남자부 외인 트라이아웃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직전 시즌 외인 중에서 다시 한 번 V-리그에 도전장을 내민 선수들은 비예나를 비롯해 OK금융그룹의 레오나르도 레이바, 삼성화재 요스바니 에르난데스, 대한항공 막심 지갈로프, 우리카드 아르템 수쉬코까지 총 5명이었다.

이들과 재계약을 원하는 원 소속팀은 드래프트가 예정된 11일보다 하루 앞선 10일 오후 6시(한국시간 오후 11시)까지 해당 선수와 체결한 계약서를 연맹에 제출하면 되는 상황. ‘뉴 페이스’들을 관찰하는 각 구단 사령탑들이 속으로는 소리 없는 탐색전이 치열하게 벌여야 했던 이유였다.
특정 팀의 재계약 여부에 따라 타 팀의 드래프트 전략이 송두리째 바뀔 수 있는 대형 변수이기 때문.

보이지 않는 불꽃이 튀던 눈치싸움, 그 결말이 베일을 벗었다.
초미의 관심사였던 세 팀, OK금융그룹, 삼성화재, KB손해보험의 행보가 주목된 가운데, KB손해보험의 미겔 리베라 감독만이 동행을 택했다.
스페인 대표팀 감독 시절 한솥밥을 먹으며 긴 인연을 쌓아온 비예나의 손을 다시 잡았다.
비예나는 규정에 따라 다가올 시즌 55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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