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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Scene] 쉼 없는 노력…토머스, 세계서 가장 빠른 생물학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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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이프토카 기자 댓글 0건 조회 290회
작성일 24-08-08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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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토머스가 7일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육상 여자 200m 결선에서 1위로 골인한 후 기뻐하고 있다.
토머스는 21초8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 하버드 출신 최초로 올림픽 육상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제 인생, 가장 행복한 순간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생물학자가 탄생했다.
개브리엘 토머스(미국)이 주인공이다.
7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육상 여자 200m 결선에서 21초83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여자 100m 금메달리스트인 쥘리앵 앨프리드(세인트루시아)가 22초08로 2위, 브리트니 브라운(미국)이 22초20으로 3위를 차지했다.
토머스는 “이 순간을 위해 열심히 훈련했다.
실제로 이뤄졌을 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했다”고 웃었다.

토머스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미국 하버드대를 졸업한 생물학자다.
신경생물학과 국제보건학을 전공했다.
2019년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끝이 아니다.
2023년엔 텍사스 주립대 건강과학센터에서 공중보건학 석사를 땄다.
‘수면 장애의 인종적 불평등과 흑인 미국인의 수면 역학 평가’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자폐스펙트럼장애(ASD)를 앓는 남동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를 받는 쌍둥이 동생의 영향을 받아 전공을 선택했다.

사진=AP/뉴시스
토머스가 7일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육상 여자 200m 결선에서 1위로 골인하고 있다.
토머스는 21초8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 하버드 출신 최초로 올림픽 육상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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