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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한, 불법 촬영 논란 2차 해명 “연출된 상황…방예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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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이프토카 기자 댓글 0건 조회 50회
작성일 24-05-0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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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서한 SNS

배우 이서한이 불법촬영 영상 유포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서한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두려움과 죄송스러운 마음에 말을 아낀 저의 해명이 오히려 논란이 된것 같아 용기 내어 다시 글을 올린다"라며 추가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평소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이 예담이 작업실에서 종종 음악도 듣고 영화도 보면서 술을 마셨다.
어제도 다섯 명이 모여서 술자리를 가졌고 12시가 넘어 술이 취한 한 친구와 예담이는 집으로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와 나머지 친구들은 한잔 더 하는 과정에서 요즘 많이 하는 연출된 상황 영상을 비공개 계정에 올린다는 것이 스토리에 올렸다.
불법 촬영물이나 그런 것이 아니"라고 했다.

이서한은 "배우라는 직업을 꿈꾸는 사람으로서 미숙한 모습으로 논란을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일 이서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브레이킹 뉴스'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남녀가 소파에 누워 성적인 행위를 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몰래 촬영한 듯한 구도 때문에 불법 촬영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장소는 방예담 작업실이다.
'영상 속 남성이 방예담 아니냐'는 추측도 일었다.

영상은 1시간 여 만에 삭제됐지만 온라인상에 퍼졌다.
이서한은 "남자들끼리 장난"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상의 장소가 방예담 작업실이었던 점 예담이와 예담이 팬들에게 죄송하다.
앞으로 이 영상 관련 억측과 오해를 삼가해 줬으면 좋겠다.
영상 본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주의하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이서한은 방예담과 동갑내기 친구다.
이서한은 2002년 생으로, 지난 2021년 웹드라마 '없는영화'로 데뷔했다.
방예담은 2020년 트레저로 데뷔했으나 2022년 탈퇴 후 솔로로 활동하고 있다.

<이서한 글 전문>

두려움과 죄송스러운 마음에 말을 아낀 저의 해명이 오히려 논란이 된것 같아 용기 내어 다시 글을 올립니다.

평소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이 예담이 작업실에서 종종 음악도 듣고 영화도 보면서 술을 마셨습니다.
어제도 다섯 명이 모여서 술자리를 가졌고 12시가 넘어 술이 취한 한 친구와 예담이는 집으로 갔습니다.
저와 나머지 친구들은 한잔 더 하는 과정에서 요즘 많이 하는 연출된 상황 영상을 비공개 계정에 올린다는 것이 스토리에 올렸습니다.
불법 촬영물이나 그런 것이 아닙니다.

배우라는 직업을 꿈꾸는 사람으로서 미숙한 모습으로 논란을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영상으로 인해 불쾌하셨을 모든 분들과 저를 아껴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앞으로 신중히 행동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한윤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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