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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3, 'LG엔솔 합작' NCM 배터리 장착…보급형 경쟁 우위 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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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이프토카 기자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4-05-1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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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LG엔솔 합작 인도네시아 공장서 생산한 배터리 탑재할 듯

기아의 보급형 전기차 EV3에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해 인도네시아에 설립한 공장에서 생산하는 NCM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16일 미국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아의 보급형 전기차 EV3에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해 인도네시아에 설립한 공장에서 생산하는 NCM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16일 미국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LA오토쇼'에서 에릭 왓슨 기아 미국 판매법인 판매 사업 부사장이 콘셉트카 EV3(왼쪽)·EV4를 발표하는 모습. /기아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기아가 내달 양산에 들어가는 보급형 전기차 EV3에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해 인도네시아에 설립한 공장에서 생산하는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NCM 배터리를 탑재하면서도, '보급형'의 강점인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오는 6월 출시되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3 '내수용' 모델에 HLI그린파워 인도네시아공장 생산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다. HLI그린파워는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자동차그룹이 합착해 인도네시아에 설립한 배터리셀 공장이다.

기아 전용 전기차에 LG에너지솔루션 기술이 적용된 배터리가 탑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내년 상반기 출시될 세단 EV4에도 HLI그린파워에서 생산된 배터리가 장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당초 NCM 배터리는 동남아시아 시장 공급용으로 생산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니켈 매장량 2100톤으로 세계 1위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배터리가 생산돼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 자체가 당장 크지 않아 수요가 적다는 평가가 있다.

이 지역에선 생산되는 NCM 배터리가 기아 EV3에 탑재될 경우 공급과 수요를 맞출 수 있다. 최영석 원주한라대 미래모빌리티공학과 교수는 "HLI그린파워는 원래 동남아 공급용으로 시작됐던 것"이라며 "인도네시아 전기차 판매율이 낮은 상황에서 그나마 현대차그룹 전기차 비중이 큰 점이 작용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9월 LG에너지솔루션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합작공장 HLI그린파워를 방문해 전극공정을 점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9월 LG에너지솔루션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합작공장 HLI그린파워를 방문해 전극공정을 점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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