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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유통] 한국에선 못 사먹어요...세계 각국 이색 맥도날드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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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이프토카 기자 댓글 0건 조회 181회
작성일 24-05-1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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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맥·맥너겟은 전 세계 '공통 메뉴'

최대 패스트푸드 '현지화' 전략 무엇일까


말레이시아 맥도날드에서는 닭죽이 로컬 메뉴로 꼽힌다. 지난달 10일 말레이시아 한 맥도날드 매장 모습 /독자 제공
말레이시아 맥도날드에서는 닭죽이 로컬 메뉴로 꼽힌다. 지난달 10일 말레이시아 한 맥도날드 매장 모습 /독자 제공

유통은 실생활과 밀접한 산업군입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상품이 쏟아져 나와 소비자들의 삶을 윤택하게 합니다. 하지만 이들 상품을 사용하면서 문득 떠오르는 궁금증도 많습니다. 이 코너는 유통 관련 궁금증을 쉽게 풀어드리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알아두면 쓸모 있는 유통 지식을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더팩트|이중삼 기자] 최근 말레이시아로 첫 해외여행을 떠난 이 모 씨는 'M'자로 된 노란색 간판을 보고 반가움이 컸다고 한다. 낯선 도시와 낯선 사람들 속에서 평소 알고 있던 브랜드 간판이 보였기 때문이다. 맥도날드는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총 3만8000여 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다. 해외 여행자라면 한 번쯤은 들려봤을 법한 장소다.

한국에서 맥도날드를 즐겨 찾는 사람이라면 해외여행을 할 때 그 국가의 매장을 방문해 볼 필요가 있다. '빅맥', '후렌치 후라이', '맥너겟' 등 전 세계 어디서나 동일한 맛과 품질로 즐길 수 있는 '공통 메뉴'도 있지만 그 나라에 가지 않으면 먹어볼 수 없는 메뉴도 있다. 우리나라 경우 '불고기 버거'가 대표적이다.

이와 관련,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불고기 버거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인기 버거 메뉴 1위를 차지한 제품"이라며 "현재까지도 베스트셀러 메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003년 개발된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도 국내 대표 치킨 메뉴로 꼽힌다. 창녕 갈릭 버거,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도 국내 한정 메뉴"라고 했다.

'빅맥'과 '후렌치 후라이', '맥너겟' 등은 전 세계 맥도날드 매장에서 살 수 있는 메뉴다. 10일 서울 서대문구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주문한 '빅맥'과 '후렌치 후라이' /이중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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