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政談<상>] "이 질문?왜 안나와?"…尹 기자회견 '아쉬움?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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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이프토카 기자 댓글 0건 조회 3회본문
조국, 尹기자회견 후 "마이동풍, 동문서답, 오불관언" 외교부, '尹 동창' 주중대사 갑질의혹에 "징계사안 아냐"
<더팩트> 정치부는 여의도 정가, 대통령실, 외교·통일부 등을 취재한 기자들의 '방담'을 통해 한 주간 이슈를 둘러싼 뒷이야기와 정치권 속마음을 다루는 [주간정담(政談)] 코너를 진행합니다. 주간정담은 현장에서 발품을 판 취재 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취재 후기입니다. 방담의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대화체로 정리했습니다.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편집자 주> [더팩트ㅣ정리=조채원 기자] -지난 9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출입기자단이 윤 대통령 관련 의혹과 그간 국정운영에 대해 충분히 묻지 못했고, 질문이 나왔더라도 윤 대통령 답변이 핵심을 비켜갔다는 점에서다. 진보 성향, 인터넷 언론, 지역지에 질문 기회가 거의 주어지지 않아 '질문자 선정 논란'도 일었다. 기자들 질문이 대체로 평이했다는 것도 문제점으로 꼽힌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한 외신기자는 "누구도 한국 언론의 자유가 쇠퇴한 이유와 문제점을 지적하거나 관련 질문을 윤 대통령에게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 기자회견에 대한 여야의 반응도 엇갈렸다. 그 중에서도 '사자성어' 평가가 눈길을 끈다. 국민의힘은 논평을 내 "허심탄회"라며 긍정 평가했지만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SNS에 "마이동풍, 동문서답, 오불관언"이라고 혹평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입원 치료를 위해 휴가를 내 정치권의 이목이 쏠렸다. 이 대표의 입원 치료는 지난해 9월 단식농성 이후, 지난 1월 흉기피습 이후 세 번째다. 민주당은 이 대표의 정확한 병명을 알리지 않고 '간단한 수술'이란 점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오는 16일 복귀 예정인 이 대표는 병상에서 1년 5개월 만에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에 글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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