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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창고 매매시장 회복세…3월 거래 전월보다 3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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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이프토카 기자 댓글 0건 조회 129회
작성일 24-05-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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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스퀘어
전국 공장·창고 거래건수 및 거래액 추이. [사진=알스퀘어]
올해 3월 전국 공장·창고 거래 건수와 거래액 모두 전달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상업용 종합 부동산 서비스 알스퀘어가 국토교통부의 전국 공장·창고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 3월 거래 건수는 547건으로 전달보다 31.8% 증가했다.
거래액도 1조2841억원으로 36.1% 늘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인 경기 지역 공장·창고 거래 건수가 150건, 거래액 5376억원으로 전달보다 각각 40.2%, 64.4% 증가했다.
경기 화성시 석포리 물류센터가 2100억원에 거래되며 경기 지역 거래액 증가를 이끌었다.
 
서울에서도 성수동 위험물 저장 및 관리 시설(502억원), 성수동 자동차 관련 시설(501억원) 등 500억원 이상 대형 거래가 성사되며 총거래액이 161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437.6% 늘어난 규모다.
부산(1450억원)과 강원(199억원), 전북(395억원)의 거래액도 각각 231.5%, 256.4%, 127.2% 늘었다.
류강민 알스퀘어 리서치센터장은 "서울·경기에서 큰 규모의 거래가 마무리되며, 거래 규모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올해에도 많은 물류 공급이 예정돼 있어 시장의 활성화는 당분간 쉽지 않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주경제=김윤섭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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